빵백화점, 부천 신중동점 오픈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빵백화점, 부천 신중동점 오픈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빵백화점이 지난 2024년 11월 24일 부천 신중동역 인근에 첫 프랜차이즈 직영점인 빵백화점 신중동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에 나섰다. 약 80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빵백화점 신중동점은 24시간 운영 체제를 도입하여 지역 내 유일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오픈 당일에만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중동점은 소금빵 12종, 단호박 카스테라, 캄파뉴, 밤식빵 등 90여 가지의 수제 베이커리를 제공하며, 최상급 원두로 추출한 커피와 다양한 샌드위치 및 케이크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운영 방식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빵백화점은 인천 부평 본점을 시작으로 성장한 브랜드로, 이번 신중동점 오픈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 베이커리 제조 공장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품질 관리를 위해 해썹(HACCP) 공장을 진행중이며 이를 통해 직영점뿐만 아니라 향후 가맹점 운영에서도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빵백화점 김나형 대표는 “빵백화점 신중동점은 부천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잡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부천을 기점으로 수도권 전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빵백화점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4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빵백화점 서울 마곡점 오픈을 목표로 수도권 내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직영점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레시피 개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빵백화점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